리비안(Rivian) (제2의 테슬라, 삼성 SDI와 협업)
리비안(Rivian)에 대해 적고자 한다. 해당 기업이 제2의 테슬라라고, 오늘 2021년 4월 14일 신문기사에서 소개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더욱 화제를 모으는 것은 삼성 SDI와 협업을 하는 까닭이다. 예전 자동차 기업 카누에 대해서도 제2의 테슬라라고 얘기하는 뉴스를 본 듯한데, 확실히 테슬라가 세간의 주목을 모으기 좋은 용어 선택인 듯하다.
차치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리비안(Rivian)은 세계 최초로 전기 픽업트럭을 양산하여 올해 6월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예약 물량이 사전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매진되었고, 아마존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도 예정되어 있다.
리비안(Rivian)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출신의 젊은 공학자가 2009년에 설립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지난해 말부터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미쓰비시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여 생산을 시작하였다.
삼성 SDI는 리비안(Rivian)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이는 전기 픽업트럭 R1T와 SUV R1S에 배터리를 탑재한다. 정말 앞으로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지 좀 더 행보를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