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능력의 강도를 의미합니다. 이에 면역력이 높으면 유해한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감기나 병을 앓을 확률이 낮아집니다.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
적당한 운동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운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시간 이내의 비교적 짧은 운동만으로도 면역기능을 가진 세포가 증진되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공격합니다. 하지만 심한 운동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연구에서 밝혀졌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면과 면역력이 관계하고 있는 것이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 사람은 6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4.2배 낮습니다.
수면 시간과 더불어 수면의 질도 면역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잠을 깊이 자는 사람은 한밤중에 깨서 전체 수면시간 중 2~8% 잠을 못 잔 사람에 비해 감기에 5배 정도 강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기 전에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낮추거나 실온이나 빛을 어둡게 조절하는 등의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추천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추천 음식 3가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에 추천 음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유구 레나
유구 레나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과 같은 조류의 일종입니다. 즉, 해조류를 섭취할 때처럼 면역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동물성이기도 해서 생선, 고기 등이 포함하는 영양소도 다량 함유합니다. 여기에 더해 유구레나는 세포벽이 없기 때문에 신체에 영양 흡수율이 높기까지 합니다.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산균이 장내에 도달하면 장내의 나쁜 균을 억제하며 유해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에는 면역에 관련된 세포의 60% 이상이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섭취함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에는 알리인, 비타민 B1,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 인은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 영양소입니다. 항산화 작용이 작동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므로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면역력 향상 이외에도 자양 강장과 피로 해소,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마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