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대장간이라는 곳이 있다. 흔히 말하는 장인이 운영하는 철공소이다. 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페에 간단 후기가 나와 있는데, 손에 착 붙고 성능은 수입품 못지않다고 한다.
증평 대장간의 주인은 충북 증평군에서 50년이 넘도록 대장장이 외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10년 전에는 방송에도 나오고, 학생들 체험 학습도 했다고 할 만큼 유명세도 크게 탔다.

칼 갈아주는 장인이 있다는 소문에도 많이들 찾아간다. 칼 가는 것은 2천 원이다. 대장간 간판에는 갈갈음 기능 보유자라 적혀있다. 가게 내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직인이 찍힌 숙련기술전수자라는 명패도 있고, 정부에서 하사한 기능전승자의 집이라는 명패도 있다. 그야말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장인이라 할 수 있다.
증평 대장간의 정확한 주소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이며, 운영 시간은 8시 반부터 20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