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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허경민 (ft. 두산의 희망, 노력파 85억의 계약따내?)

허경민 (ft. 두산의 희망, 노력파 85억의 계약 따내?)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허경민과 두산이 지난 2020년 12월 10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 원, 연봉 4년 토털 40억 원 등 총액 65억 원 계약을 맺었다. 또한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 20억 원의 선수 옵션 조항이 있으니 사실상 7년 85억 원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허경민을 잡아준 구단에 감사하다. 주전급 선수가 팀에 남으면 감독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봤을 때 좋은 일이다. 그는 중심 내야수로써 앞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노력파, 타격 실력도 이젠 수준급?

이에 허경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다. 그는 1990년 8월 26일 생으로 올해 2020년 기준 30살이다. 프로 입단은 2009년에 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3루수이지만 유격수로서도 문제없을 만큼의 수비력이 있다. 주간야구에 따르면, 허경민이 3루수일 때와 아닐 때의 두산의 수비력은 리그 2위와 리그 10위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다만 허경민의 타격 실력은 3루수라는 포지션에 비해 부족하다. KBO 리그에서 2할 8푼 정도의 타율을 보이고 17 시즌에는 2할 5푼대까지 타율이 떨어졌다. 이에 인터뷰에서 본인의 약점을 알고 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폼 조정으로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2020년 시즌에는 0.331이라는 고타율을 기록했다.